[기고] 좋은 대학원을 만든 대학원생 노동자들의 노력

기사 원문링크: 동아사이언스, [기고] 좋은 대학원을 만든 대학원생 노동자들의 노력 [기고] 좋은 대학원을 만든 대학원생 노동자들의 노력 강태경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수석부지부장 ( 2019.10.30 17:14 )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와 생물학연구정보센터(브릭)을 포함해 6개 전문연구정보센터가 30일 발표한 ‘이공계 대학원생 처우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대학원생의 슬픈 자화상이 드러난다. 대학원생 중 62%가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10시간이 넘고 더보기…

[성명]부산대 강사들은 총장 선거권 자격있다!

부산대 강사들은 총장 선거권 자격있다!부산대 교수들은 교수 총투표안 철회하고 강사 선거권 인정하라! 10월 1일 한국비정규교수노조 부산대 분회는 교수회관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자신들의 선거권이 근본적으로 침해되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강사법 통과 후 법적으로 ‘교원’ 신분까지 쟁취한 강사들에게 이제 총장 선거권이 부여되는 것이 당연한데, 부산대 교수회는 교수 총투표를 통해서 강사들에게 투표권이 있는지 말지를 더보기…

[공지] 안녕하세요.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의 구슬아입니다.

안녕하세요,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의 구슬아입니다. 짧았던 추석 연휴와 주말이 지나고 다시 바쁜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고등교육 공공성 제고와 민주적 대학의 재구성, 평등한 사회와 더 나은 공동체 문화의 조성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안부를 여쭙습니다. 모쪼록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의 설립 이후 일 년하고도 아홉 달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우리 조합은 ①대학원생들의 구체적 더보기…

기후위기 국면, 또는 ‘휘황한 아수라장’의 시간대와 우리는 어떻게 씨름할 것인가(고려대분회)

기후위기 국면, 또는 ‘휘황한 아수라장’의 시간대와 우리는 어떻게 씨름할 것인가? 세상은 이미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녹아내리고 있다. 우리가 알던 세계가, 생태-사회적으로 더는 지속불가능한 임계 국면(crisis)에 다다른 셈이다. 이 세계의 보편표준으로 당연시되던 삶/앎의 형식과 감각은, 이런 상태에 관한 집단적 몰감각에 한 몫하는 중이다. 이런 상황 판단은 과장된 호들갑에 불과한 걸까? 그렇지 더보기…

[성명] 대학은 결국 사람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

[성명] 대학은 결국 사람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의 죽음을 애도하며 – 지난 8월 9일,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근무하던 60대의 청소노동자가 사망했다. 고인이 발견된 곳은 직원 휴게실이었다고 한다. 말이 휴게실이지 성인 두 명이 나란히 눕기에도 버거울 정도로 좁은, 그 흔한 에어컨 한대 없는 공간이다. 그 날 역시 가만히 앉아있어도 숨이 턱턱 더보기…

[성명] 강사법 시행, 우리에게 수업을 달라!

1. 2019년 8월 1일 강사법이 시행된다. 매 학기 새로운 수업을 기다려야했던 대학의 시간강사는 이제 교원의 지위를 가진 ‘강사’로 거듭난다. 1977년 박정희 정권이 교원의 지위를 박탈한지 40년 만에 이제 겨우 대학은 전근대에서 벗어나 근대적 채용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2. 강사는 대학교육을 떠받치는 교육·연구노동자이다. 강사는 학교에 따라 30~40%의 강의를 맡아왔다. 이들은 다음 더보기…